
앉는 것도 어느정도 안정적으로 앉는다.

요즘 핫한 방법인 듯한 '한끼 오트밀 먹이기'
비소 함유량이 많은 쌀이유식을 세끼 먹이는 대신 한끼는 오트밀을 먹이는 걸 추천한다는 내용인데,
철분보충의 목적도 있지만 난 밥솥이유식 세가지 종류 만드는 게 벅찰 것 같아 솔깃했다..
그래서 오트밀도 사고, 중기이유식 중이지만 연습 겸 몇번 먹여봄.

노보텔앰배서더 강남으로 혼자 반나절 호캉스를 다녀왔다.
8시 체크인 20시 체크아웃인 신박한 상품.
조용한 데서 혼자 자니까 좋았다.

근데 하루 두 번이 잘 안된다..
저녁에는 꼭 하는 걸로 혼자 타협하고 있음.

저 철제 바스켓에 태워서 기차놀이처럼 밀어주면 엄청 좋아한다.
근데 내 허리는 살아남지 못함^^..

털 잡아당겨서 탁자 위로 피신한 메이ㅠㅠ

소파를 잡고 일어서서, 슬금슬금 게걸음으로 메이한테 다가간 후 꼬리털을 왁! 잡는다.

도망가기 바쁜 메이

얼마전부터 누가 가르쳐준 것도 아닌데 눈웃음을 친다.
진짜 심장 녹음..하ㅠㅠ
처음엔 우연히 하는 것 같더니, 눈웃음 칠 때마다 내가 격한 반응을 보이니까 이젠 의도적으로 한다 ㅋㅋㅋ
반응을 아끼지 않고 해주는 중 ㅋㅋㅋ

뽀로로 문짝 들임 ㅋㅋㅋ
말그대로 문짝일 뿐인데 넘나 좋아하는 것..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요소가 있는지 참 신기하다.
잡고 일어서도 괜찮다는 후기를 보고 다른 브랜드 말고 뽀로로로 과감히 결정함.
우리집 첫 뽀로로다.

뭔가 아랍왕자 같기도 하규
쿠팡에서 만원 좀 넘는 걸로 샀다.
싫어해서 안써도 아깝지 않을 것 같은 가격으로..
어색해하고 벗으려고 하긴 하는데, 주의를 다른 데로 끌면 잊어버리고 한동안 잘 쓰고 있는다.



다양한 표정의 도윤이

요즘은 재우는 것에 대해 좀 내려놨다.
결국 자기 졸릴 때 자는 거 같아서..
그냥 옆에서 무한 대기하다가 졸려보이면 안아서 진정시키고 재운다.
자기 혼자 누워서 스르륵 잠드는 일은 없지만 그래도 아침까지 푹 잘자고, 잘놀고 잘먹으니 불평하지 말자고 스스로 마인드컨트롤 하는 요즘.
아, 낮잠은 거의 2번만 잔다.

빨래개면 꼭 옆에와서 뭐라도 잡고 입에 넣는다.

쿠팡에서 만오천 얼마에 샀는데
플라하반 제품군에서 제일 부드러운 종류라고 한다.
물에 개면 1~2분 안에 풀어져 먹기 좋은 형태가 된다.

오트밀+퓨레+아기요거트
쌀이유식 후에 분유를 먹이는 대신 오트밀을 먹여봤는데 거부감 없이 잘 먹었다.
오트밀 10~15g에 퓨레+요거트 50g 정도 하니 100g쯤 나오는데 싹싹 다 먹음

요즘 주말마다 외출한 것 같다.
밖에서 이유식도 잘먹고
기특한 우리아들

친구네 놀러가서 스프링카 탐 ㅋㅋㅋ
흥미가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연습해보면 잘 탈 것 같기도 하고
집에 들일지는 엄마가 고민 좀 해볼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