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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벌써 12월 1. 유치원 선발 2주전 처음학교로에 지원한 유치원 모집 결과가 나왔고, 도윤이는 1순위 유치원에 선발되었다. 2, 3순위는 추첨에서 자동으로 제외. 영유 한 군데 등록해두긴 했지만 마음이 내키지 않던 차에 다른 고민하지 않게 되어 정말 정말 다행이었다. 도윤이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가 우선선발로 이미 그 유치원이 확정된 상태라 더더욱 기뻤음. 물론 아이는 아직 그런 것까진 모르는 것 같지만ㅎㅎ 2. 오르다 가베 체험수업 유교전에서 상담해보고 체험수업을 해보고 애만 괜찮으면 당장이라도 등록해주고 싶었던 가베 수업. 그러나 아이의 반응은 영 아니었다ㅠㅠ 어딜 가나 엄마랑 떨어지는 걸 힘들어 하거나 처음 접하는 공간이나 환경에 크게 낯설어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가베 체험수업은 들어간지 15분쯤 됐나? 갑자기 울.. 더보기
처음학교로 유치원 접수 완료 처음학교로 유치원 접수 완료(11/17) 어제 1, 2순위만 넣어놓고 고민하다가 오늘 2순위 유치원을 3순위로 옮기고 우리 아파트로 통학버스가 온다는 유치원 한 군데를 찾아서 2순위에 넣었다. 아파트에 애들 많더만.. 왜 통학차량 오는 데가 이렇게 없는 건지!! 이러니 최우선 순위가 셔틀이 오느냐가 되어버림 (1순위는 도보 등원이 가능한데다 제일 보내고 싶은 국공립 유치원) 사실 2, 3순위는 의미가 없다고 보지만 그래도 아무데나 쓸 순 없으니 나름 고심해서 골랐다. 1순위 유치원은 21명, 2순위는 13명, 3순위는 11명 모집인데 될까..? 맞벌이는 언제나 빡세다. 그저 운이 따라주기만을 바라는 수밖에. 영유에 대해 생각을 접었었지만 혹시 까딱하다가 낙동강 오리알 될 수도 있겠다 싶어서 어제 부랴부랴.. 더보기
41개월 유치원 고민, 영어 고민 41개월에 접어든 도윤이. 9월쯤부터 하원을 내가 맡고 있다. 지난달까지는 날이 선선하고 좋아서 하원 후에 놀이터에서 1~2시간씩 놀다가 들어가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아니면 커가는 과정의 자연스러운 모습인 건지, 여러가지가 잘 맞물린 건지 도윤이는 좋아하는 친구가 생기기도 했고 또래 친구들과 더 놀고싶어 하며 예전보다는 덜 집돌이스럽고 좀더 활발해진 모습이다. 집 근처 영어학원을 등록했다. 체험수업을 한 번 했더니 재미있어 하길래 계속 다니겠냐고 물으니 그러겠단다.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고 마침 어린이집 친구가 다니고 있어 어렵지 않게 결정하기도 했다. 학원에서 수업중 일부를 촬영해 보내주는데 스스럼없이 참여하고 말하는 모습이 신기하다. 유치원 고민이 진행중이다. 일단 영유는 내년은 보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