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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행업무

2022. 10. 26. 업무기록


요즘 불안하게(?) 좀 한가하다.
연말~연초에 백프로 바쁠 것이기 때문에
뭔가 폭풍전야 같기도 하고
그냥 안바쁘면 안바쁜 대로 즐기면(?) 되는데
그러지 못하고 성격상 안바빠서 불안해하는 요즘이다.

1. 내일이 카드결제일이기 때문에
아침에 유치원 지출 건이랑 여비(9월 여비를 이제야 한다. 10월부터는 15일 이전에 나갈 수 있도록 좀 서둘러야지ㅜㅜ), 전출가신 조리실무사님 퇴직금 전출교로 세외 지출(이것도 한참 늦게 처리함)할 것들을 결재올렸다.

오후에는 맞춤형복지 미사용점수 남은 사람들 살펴보고 쪽지를 보냈다.
얼른얼른 쓰고 청구하세요오

2. 그와중에 이번달 중순부터 계약한 기간제교사분 맞복포인트 배정 안한 게 생각남..
늦어도 되는 건지?ㅠㅠ 일단 늦었어도 신규 등록은 해야하니 맞복사이트에서 등록을 해봄.
700점에서 일할계산도 자동으로 되는 것 같고(직접 계산도 해봐야겠지만), 단체보험 점수는 생명/상해 1억에 의료비는 미가입으로 아예 못박아 정해져있어서 따로 동의받고 할 게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해당 교사 이름을 넣으니 전 학교 근무이력을 바탕으로 근속점수와 가족점수가 자동으로 입력되긴 했는데, 아무래도 등본을 받고 다시 확인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요청 쪽지를 보내고 맞복 신규등록은 일단 보류.
제가 맞복 등록을 깜빡해서요~~ 라고 하면 안될 것 같아서 가족점수 추가배정 때문에 요청드린다고 능글맞게 말함... 그나저나 이렇게 늦게 등록해도 되는 건가ㅜㅜ보험적용기간도 임용일자부터일텐데 이미 지나가버려서.... 모르겠다 일단 늦게라도 등록해야지.

3. 맞복사이트 들어간 김에 미뤄뒀던 환수 건도 처리해보기로 한다.
대상자는 바로 나ㅋㅋ
22년 포인트 배정 당시 자동으로 근속년수 5년=근속점수 50점으로 배정되었는데
근속점수 배정기준인 나이스 1월 급여대장의 근속연수는 나의 경우 3년(30점)이었다.
즉 20점을 환수해야하는 것.

좀 복잡해서 청 담당자와 공단 담당자와도 이야기를 했었는데
1. 17년 임용이라 22년 배정당시 50점 배정됨
2. 22.1.1.당시 육휴중이라 근무연수 반영이 안돼서(복직 후에 반영됨) 나이스에는 육휴 들어갔던 20년 기준인 3년으로 머물러있음
3. 22.7.15.복직 후에 호봉재획정해서 근무연수는 4년(육휴 1년만 인정)이나, 1.1.기준으로 어쨌든 3년이었기 때문에 내 최종 근속"점수"는 30점이다.

뭔가 좀 억울했지만 특이케이스인 걸..
다 쓰지나 말걸.
2만원 세외로 보내놓고 맞복 조정점수로 -20점 입력했다. 그다음 절차는 나도 잘 모르겠는데 연말에 청에서 반납할 점수를 취합받고 처리하는 듯?

4. 공무직 보험료 고지내역 정리 마무리하고, 방과후강사 보험료도 정리. 개인부담금 내역 뽑아서 실무사님 전달.
지난주에 일용근로자(시간강사) 근로내용신고한 게 있는데 근무시간을 잘못 입력한 걸 발견해서 연달아서 한번 더 신고를 했다. 먼저 신고한 내용을 반려처리 요청하려니 지사로 연락해야한대서 연락함. 토탈에서 둘중에 하나는 반려됐을 거래서 확인해보니 다행히 잘못신고한 게 반려됐다. 귀찮게 정정요청 할 뻔했다.

5. 보수인건비 목록에서 기관부담금 정리 찔끔하면서 게으름 피우다가 정시 퇴근함.

6. 저녁에 떡볶이 사가서 어머님이랑 먹고 도윤이는 고기 구워줘야겠다. 홈플러스랑 신전떡볶이 들렀다가 집에 갈 예정. 오랜만에 길게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