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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년 전 오늘


1년 전 오늘 우리 도윤이가 태어났다.

37주만에 태어난
못생긴 내 원숭이♡


예정일보다 3주나 빨리 나와 당황했지만
3주 더 먼저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우리 아들♡

신생아인데도 지금 얼굴이 보여 신기하다.
수술 후 누워있는데 간호사가 아기를 안겨줬을 때의 따뜻한 체온과 부드러운 감촉을 잊지 못한다.
회복하느라 첫날은 보러가지 못하고 남편이 찍어 온 사진으로만 아기를 보는데 얼마나 신기하던지.

몸무게가 적게 나가 조리원에 있는 내내 걱정했었는데, 지금은 건강하게 쑥쑥 자라 아주 허리가 뽀사질 거 같다^^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고마워 도윤아.
사랑하는 우리 도윤이 엄마아빠에게 와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