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만 4세 한국나이 5세로
유치원에 가야하는 도윤이
1. 5세 일유 1년 -> 6~7세 영유
내년에 영유는 보내지 않기로 했지만
영유를 아예 단념한 건 아니고
일단 올해 내년 지켜보며 다시 생각하기로 한 상황.
집근처에 단설유가 있어 거리만으로도 이미 큰 장점인데 확인해야할 건
- 선발이 어려운지
- 방학기간과 방학중에는 어떻게 운영되는지
- 프로그램이 어떻게 되는지
정도다.
걱정되는 건 내년에 새 기관으로 옮겼다가 6세 때 또 영유로 옮길 수도 있다는 건데..
겨우 적응한 유치원을 두고 또 새로운 기관에 가는 게 힘들진 않을지, 아이나 부모나 잘 해나갈 수 있을지 걱정이다.
그래서 2, 3번을 생각함
2. 5세 이후 쭉 일유
이건 올해 내년 지켜보면서 그 이후를 생각하자.
일유에 잘 다니고 만족한다면 이것도 가능한 선택지.
3. 5세 (현재)어린이집 -> 6~7세 영유
영유를 보낼 거라면 굳이 5세 때 1년짜리 고생 시키지말고 지금 어린이집을 다니게 할 수도 있다.
원래는 없었지만 내년에 5세반을 만든다고 하니..
아이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라면 이것도 선택지로 고려할 수 있겠다.
근데 일련의 사건들로 우리부부가 특히 남편이 현재 어린이집에 마음을 돌린데다 나도 썩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는 점
새로 신설되는 5세반이 잘 운영될지에 대한 것도 미지수. 애는 컸는데 물리적 공간이 좁진 않을지 등등 이것도 영 내키진 않는다.
1번으로 마음이 기울긴 하는데
상담을 한번 받아볼까 싶다.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