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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원더윅스 대박(5개월17일)

왜 안 자...


원더윅스라는 말
별 말을 다 만들어낸다고 생각했는데
도윤이가 아무래도 원더윅스가 맞는 거 같다...흘규ㅠㅠ
아니 그낭 급성장기라고 해두자
실제로 먹는 앙도 늘었으니까.
(240ml 젖병으로 싹 바꿈)

낮잠이고 밤잠이고 잠투정 대박..
재우려고 하면 짜증에 짜증을 내고
뒤집고나서 울고 못뒤집게 하면 짜증내고
자기 직전까지 엉엉 울고
오늘 밤은 그냥 업어재움^^

사실 지금 힘든 것도 힘든 거지만
이게 언제까지 계속될까 영원히(!) 계속되는 건 아니겠지 하는 생각에 더 힘들다.

도윤이를 재우고 방문을 닫고 나오면서 디데이 달력을 한장 넘기는 게 나의 육퇴 의식(?)



애는 겨우 재웠는데
왤케 할일이 많이 남았지...
젖병씻기(오늘은 열탕까지), 이유식만들기,
장난감닦기, 매트닦기

모르겠고 일단 누워있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