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년 그 장소&밤데이트 신세계백화점 사거리, 서울중앙우체국 회사뒷편 골목. 커피팩토리라는 카페가 있었는데 아직도 간판이 붙어있어 깜짝놀랐다. 주말이라 영업을 안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카페 외부가 너저분한 걸로 미루어볼 때 아예 문을 닫은 것 같기도..? 저 골목을 올라가다 꺾어지는 지점에 있는 카페에서 퇴사 상담을 했었는데. 근처 스타벅스에서 달달한 커피를 시키고 좀 쉬었다. 스벅은 역시 없어지지 않고 그 자리에 있었다. 놀라웠던 건 맞은편의 배터리파크라는 식당 역시 그대로 있었다는 거..명란파스타가 참 맛있었는데 아직도 그 메뉴가 있을까? 친구를 만나 저녁을 먹고, 밤에는 남편과 서울데이트. 본능적으로 고른 곳은 골뱅이골목(!)이었으나 우리가 간 곳은 상당히 힙한 느낌의 가게였다. 왠지 내가 있으면 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