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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처음학교로 유치원 접수 완료

결국..3개 채워넣긴 했다

 
처음학교로 유치원 접수 완료(11/17)

어제 1, 2순위만 넣어놓고 고민하다가 오늘 2순위 유치원을 3순위로 옮기고
우리 아파트로 통학버스가 온다는 유치원 한 군데를 찾아서 2순위에 넣었다.

아파트에 애들 많더만.. 왜 통학차량 오는 데가 이렇게 없는 건지!!

이러니 최우선 순위가 셔틀이 오느냐가 되어버림
(1순위는 도보 등원이 가능한데다 제일 보내고 싶은 국공립 유치원)

사실 2, 3순위는 의미가 없다고 보지만 그래도 아무데나 쓸 순 없으니 나름 고심해서 골랐다.
1순위 유치원은 21명, 2순위는 13명, 3순위는 11명 모집인데

될까..? 

맞벌이는 언제나 빡세다.
그저 운이 따라주기만을 바라는 수밖에.
 

영유에 대해 생각을 접었었지만
혹시 까딱하다가 낙동강 오리알 될 수도 있겠다 싶어서
어제 부랴부랴 영유 몇 군데 전화를 돌려서 대기를 걸어놨다.

예상했지만 한 군데만 빼고는 전부 대기만 가능한 상태^^... 뒤늦게 이게 뭐냐 진짜

다행히 한 군데는 바로 등록 가능하다고 해서 다음주에 상담 가기로 했다.

보낼지 말지는 둘째치고 하나라도 걸어놔야 마음이 편할 것 같다.

근데 또 영유 찾아보다보니 다시 보내고 싶은 마음이 새록새록 드는데...?
갑자기 요즘 애는 영어로 노래를 흥얼흥얼거리고?ㅋㅋㅋ

증말 끝나지 않는 고민이다.
유치원 보내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