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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석증


어제 오후부터 일하는 중에 어지러움, 멀미증상이 있어서 오늘 이비인후과 진료 받음
전에도 이석증으로 검사했는데 1년만에 재발한 것 같다.
고글 같은 걸 쓰고 빨간 점을 응시하는 검사를 했는데 눈 깜빡이지 말라고 해서 너무 힘들었음. 끝나고는 눈물이 줄줄 났다.
오른쪽은 경미한데 왼쪽이 좀 심해서 누워서 방향 바꾸며 진료를 받고 집에서도 해보라고 하셨다.
병원 다녀오니 좀 나아졌지만 오늘 하루종일 머리가 무겁고 피곤한 느낌. 어제 학교 송년회로 도윤이 잘 때 집에 들어갔더니 오늘 종일 엄마를 찾느라 매달리는 아이 놀아주느라 좀더 힘들었다. 내일은 잠깐 출근할 예정.